Mullae Community Space Workshop
문래동 마을활력소 주민워크숍
마을활력소 사업은 공간개선사업이 아니다! 이 선언적 문구로 시작하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10여회의 마을활력소 주민참여단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마을활력소 사업은 지역 내의 주민센터 혹은 자치회관을 마을활동의 거점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하지만 개선된 공간이라는 성과물보다는 그 과정을 통해 발굴되는 사람과 조직 그리고 마을활력소 운영계획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주민, 공무원, 건축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은 사용의 전문가로 공무원은 행정의 전문가로 건축가는 건축의 전문가로서 각각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마을활력소를 만들어나간다. 그리고 이 워크숍은 공유공간기획자에 의해 조정되고 운영되어진다.
문래동 마을활력소 주민워크숍은 이러한 서로의 전문성을 인정해가며 모범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주민은 공간, 치수, 재료, 구조 등에 대해 건축가를 온전히 신뢰해주었고, 건축가는 사용의 전문가로서의 주민의 의견을 100% 수용하며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였으며, 이 모든 워크숍, 설계, 시공은 공무원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실제로 구현 될 수 있었다.
- 워크숍기간 2017.09~2017.12
- 워크숍회수 총10회
- 회당참여인원 평균25명
- 사진제공 도시공감협동조합
- 공유공간기획자 도시공감협동조합
- 사회적건축가 노드아키텍스, 이작